
"다른 이는 괜찮은데 앞니 하나만 점점 회색이 돼요."
거울을 보다가 유독 한 치아만 어두워 보여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는 이야기입니다.
여러 치아가 함께 누래진 것과 달리 한 개만 어두워졌다면 겉에 묻은 색보다 치아 안쪽 신경의 변화에서 온 색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백부터 하기보다 그 치아 안쪽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순서를 밟습니다.
여수치아변색은 원인이 겉에 있느냐 안에 있느냐에 따라 확인할 것과 방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특히 예전에 부딪힌 적이 있거나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라면 색 변화가 안쪽 상태를 알려 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한 개만 어두워지는 이유부터 색을 되돌리는 방법까지 순서대로 짚어 보겠습니다.
한 치아만 어두워졌을 때 알아 둘 것,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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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 묻은 색과
안에서 올라온 색은 다릅니다
커피나 차, 담배로 생기는 색은 치아 겉면 법랑질에 쌓이는 착색입니다.
이런 색은 대개 여러 치아에 고르게 나타나고, 치아 사이나 잇몸 가까운 쪽에 진하게 모이는 경우가 많죠.
스케일링이나 표면 연마로 상당 부분이 걷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에서 올라온 색은 법랑질 아래 상아질 자체의 색이 바뀐 것입니다.
회색, 푸르스름한 색, 짙은 갈색이 치아 전체에 고르게 퍼져 있고 닦아도 그대로라면 안쪽 변화를 먼저 의심합니다.
이 경우 겉면을 아무리 닦아도 색이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여수치아변색으로 상담을 오시면 먼저 그 치아를 빛에 비춰 보고 옆 치아와 색을 비교합니다.
빛을 뒤에서 비췄을 때 그 치아만 탁하게 막혀 보이면 안쪽 원인일 가능성이 높거든요.
여기에 엑스레이와 신경 반응 검사를 더해 원인을 좁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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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만 어두우면
신경 상태를 먼저 봅니다
한 치아만 어두워지는 가장 흔한 배경은 예전에 받은 충격입니다.
어릴 때 넘어지거나 운동 중 부딪힌 앞니는 당시에는 멀쩡해 보여도 몇 년에 걸쳐 안쪽 신경이 조금씩 손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경 안의 혈관이 터지거나 신경이 죽으면 그 성분이 상아질의 가는 관으로 스며들어 치아가 회색이나 갈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런 치아는 아프지 않은 채로 색만 바뀌는 경우가 많아 오래 지켜보시다가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신경이 죽은 치아는 뿌리 끝에 염증이 조용히 자라기도 하는데, 이 단계에서는 증상이 거의 없죠.
엑스레이에서 뿌리 끝에 검은 테두리가 보이면 염증이 시작된 상태로 봅니다.
그래서 한 치아만 어두워졌다면 색을 고민하기 전에 신경이 살아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찬 자극이나 약한 전기 자극에 반응하는지 보고, 두드렸을 때 울리는지, 잇몸에 작은 고름 구멍이 있는지도 함께 살핍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지켜볼지, 신경치료가 필요한지를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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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한 치아도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를 마친 치아가 몇 년 뒤 어두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경을 걷어 낸 뒤 남아 있던 조직이나 치료에 쓴 재료 일부가 안쪽에서 색을 띠는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치료한 치아는 안쪽에서 수분과 영양을 받지 못해 시간이 지나며 색이 탁해지고 잘 깨지는 성질이 생깁니다.
치아 겉면의 레진 충전물이 낡아 경계에 색이 스며든 경우도 한 치아만 어둡게 보이게 만듭니다.
이때는 치아 전체가 아니라 충전물 테두리를 따라 선처럼 색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전물만 새로 바꾸면 되는 경우인지, 치아 안쪽 문제인지를 구분하는 것도 이 단계에서 하는 일이죠.
여수치아변색 가운데 신경치료한 치아라면 뿌리 끝 상태를 엑스레이로 다시 확인합니다.
뿌리 끝에 염증이 다시 생긴 상태라면 색을 바꾸는 치료보다 염증을 정리하는 재치료를 먼저 검토합니다.
안쪽이 깨끗한 상태여야 그다음 색 치료도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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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미백과 덮는 방법을
나누어 검토합니다
신경치료가 끝난 치아는 바깥이 아니라 안쪽에서 색을 빼는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치아 뒷면의 작은 구멍을 통해 미백제를 안쪽에 넣어 두고, 며칠 간격으로 바꿔 가며 색 변화를 지켜보는 방식입니다.
내 치아 겉면을 깎지 않는다는 점에서 먼저 검토하는 경우가 많죠.
안쪽 미백만으로 옆 치아 색에 가까워지지 않거나, 치아가 많이 깨져 있다면 겉을 덮는 방법을 함께 봅니다.
앞면만 얇게 덮는 라미네이트, 치아 전체를 감싸는 크라운이 대표적입니다.
남은 치아 벽이 얇은 신경치료 치아라면 깨짐을 막기 위해 크라운으로 감싸는 쪽을 함께 검토합니다.
어두운 색이 아주 짙으면 얇은 세라믹으로는 아래 색이 비쳐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안쪽 미백으로 바탕색을 먼저 밝힌 뒤 덮는 순서를 쓰기도 합니다.
옆 치아와 색을 맞추는 일은 재료 선택만큼 바탕색 정리가 중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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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뒤에도
색 변화를 지켜봅니다
안쪽 미백으로 밝힌 색은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다시 짙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백 뒤에는 정기 검진 때 사진을 찍어 처음 색과 비교하고, 짙어진 정도에 따라 보충 여부를 정합니다.
커피나 차를 자주 드신다면 마신 뒤 물로 헹궈 두는 습관도 도움이 됩니다.
크라운이나 라미네이트로 덮은 경우에는 덮은 재료의 색은 거의 바뀌지 않습니다.
대신 잇몸이 내려가 경계가 드러나면 그 부분만 다른 색으로 보일 수 있어 잇몸 상태도 함께 봅니다.
경계에 색이 보인다면 경계 부위만 다듬거나 다시 맞추는 방법을 검토합니다.
여수치아변색은 색 자체보다 그 색이 무엇을 알려 주는지가 먼저입니다.
한 치아만 어두워졌다면 아프지 않더라도 미루지 말고 신경과 뿌리 끝 상태를 확인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부딪힌 적이 있는 치아라면 증상이 없어도 정기 검진 때 한 번씩 살피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일반 미백으로 한 치아만 밝게 할 수 있나요
겉에서 하는 미백은 주로 겉면 착색에 쓰여, 안쪽에서 올라온 색에는 변화가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어두워진 원인을 먼저 확인한 뒤 방법을 정합니다.
Q2.
아프지 않은데 신경이 죽었을 수 있나요
충격을 받은 치아는 아프지 않은 채로 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경 반응 검사와 엑스레이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3.
안쪽 미백은 몇 번 오셔야 하나요
미백제를 넣고 며칠 간격으로 바꾸며 색을 확인하는데, 보통 두세 번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색 변화 정도에 따라 횟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4.
어두운 치아를 그냥 두면 어떻게 되나요
신경이 죽은 상태라면 뿌리 끝에 염증이 자랄 수 있고, 치아도 점점 잘 깨지는 성질을 띠게 됩니다.
색보다 안쪽 상태를 먼저 확인받으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Q5.
크라운으로 덮으면 옆 치아와 색이 맞나요
옆 치아 색을 사진과 색 견본으로 기록해 재료 색을 고릅니다.
바탕색이 아주 짙으면 안쪽 미백을 먼저 하고 덮는 순서를 쓰기도 합니다.
아름79치과
어두워진 이유를 찾아야
방법이 정해집니다
아름79치과는
디지털 3D 진단으로
치아 안쪽과 뿌리 끝 상태까지 확인하고,
신경치료나 재치료가 함께 필요한 경우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협진으로
안쪽 미백과 라미네이트, 크라운 가운데 맞는 방법을 함께 정합니다.
여수치아변색으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어두워진 치아의 신경 상태를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화·목요일은 저녁 8시까지,
토요일 오전에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칼럼은 일반적인 정보 안내로, 개별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치아 변색의 원인과 미백·보철 방법, 치료 횟수는 환자분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정확한 사항은 내원 후 상담을 통해 안내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