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니 하나만 씌우면 그것만 티 나지 않을까요?"
부러지거나 변색된 앞니를 씌우기로 하신 분들이 상담에서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부분입니다.
앞니 크라운이 옆 치아와 어울리는지는 한 가지 색을 고르는 일이 아니라, 치아 목 쪽의 진한 색과 끝 쪽의 비치는 투명함, 표면의 결까지 옆 치아를 따라 층층이 옮겨 오는 일에서 정해집니다.
그래서 앞니 하나를 씌울 때는 여러 개를 한꺼번에 씌울 때보다 오히려 맞출 기준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여수앞니크라운은 웃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자리라 씹는 기능만큼 옆 치아와의 조화가 중요한 보철입니다.
색을 고르는 시간대와 조명, 사진과 임시 치아로 모양을 미리 맞춰 보는 과정, 잇몸선을 정리하는 일이 모두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앞니 한 개를 옆 치아와 맞추기 위해 실제로 무엇을 확인하는지 순서대로 짚어 보겠습니다.
앞니 크라운을 옆 치아와 맞추는 과정, 5가지
1
치아 색은
한 가지 색이 아닙니다
자연치아를 가까이 보면 잇몸 가까운 목 부분은 노란빛이 짙고, 가운데는 밝으며, 끝 부분은 살짝 푸르스름하게 비칩니다.
속의 상아질이 노란빛을 내고 바깥의 법랑질이 반투명한 막처럼 덮고 있어서, 법랑질이 두꺼운 끝 쪽일수록 빛이 통과해 비쳐 보이는 것이죠.
앞니 크라운이 한 가지 색으로 칠한 듯 보이면 옆 치아 사이에서 유독 불투명하게 드러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같은 사람 안에서도 앞니마다 색이 조금씩 다릅니다.
가운데 앞니가 가장 밝고, 옆의 작은 앞니는 조금 더 투명하며, 송곳니는 노란빛이 더 짙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씌울 치아의 바로 옆, 특히 반대쪽 같은 이름의 치아를 기준으로 색을 맞추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여수앞니크라운의 색을 고를 때는 색 견본을 치아 옆에 대어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견본으로 기본 색을 정한 뒤 목·가운데·끝 세 구역을 나누어 각각의 색과 투명도를 기록하고, 표면에 있는 흰 반점이나 가는 줄무늬 같은 특징도 함께 적어 둡니다.
이 기록이 기공소에서 층을 쌓아 만드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처음 색을 볼 때 시간을 들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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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색은 언제,
어떤 빛에서 보는지가 중요합니다
치아 색은 보는 빛에 따라 달라 보입니다.
노란 조명 아래에서는 치아가 실제보다 따뜻하게 보이고, 진료 의자 위 밝은 조명을 오래 보면 눈이 피로해져 색 구별이 무뎌지기 때문에 색은 자연광에 가까운 빛에서 짧게 여러 번 봅니다.
필요하면 창가나 색 확인용 조명 아래로 자리를 옮겨 다시 확인하기도 합니다.
치아가 마른 상태인지도 중요합니다.
입을 오래 벌리고 있으면 치아 표면이 말라 실제보다 하얗고 탁하게 보이거든요.
그래서 색은 치아를 깎기 전에, 진료를 시작하자마자 촉촉한 상태에서 먼저 정해 둡니다.
여수앞니크라운의 색을 고르러 오시는 날에는 짙은 립스틱이나 원색 옷을 피해 주시면 좋습니다.
입술과 옷의 강한 색이 눈에 남아 치아 색을 볼 때 판단을 흐리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백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크라운 색을 정하기 전에 미백을 먼저 마치고, 색이 안정된 뒤에 그 색을 기준으로 맞추는 순서를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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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진과 임시 치아로
모양을 미리 봅니다
색만큼 중요한 것이 모양과 길이입니다.
반대쪽 앞니와 길이가 조금만 달라도 웃을 때 끝선이 어긋나 보여서, 입을 다물었을 때와 웃을 때, 말할 때 앞니 끝이 어디에 오는지를 사진으로 함께 기록합니다.
치아 표면을 확대해 찍은 사진은 기공소에서 결과 비치는 정도를 따라 만드는 데 쓰입니다.
치아를 깎은 뒤에는 바로 임시 치아를 씌워 둡니다.
임시 치아는 빈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뿐 아니라, 생활하면서 길이와 모양이 어색하지 않은지 미리 확인해 보는 시안 역할도 하죠.
이 기간에 발음이 불편하거나 거울에 비친 모양이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기억해 두셨다가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여수앞니크라운은 임시 치아에서 확인한 길이와 모양을 바탕으로 최종 크라운을 만듭니다.
임시 치아를 조금씩 다듬어 맞춘 결과를 다시 본떠 기공소에 보내면, 처음부터 새로 짐작하는 것보다 원하시는 모양에 가깝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최종 크라운을 붙이기 전에는 끼운 상태로 자연광에서 색과 모양을 함께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조정한 뒤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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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잇몸선 높이부터
양쪽을 맞춥니다
여수앞니크라운이 어색해 보이는 경우 원인이 크라운이 아니라 잇몸선에 있을 때가 있습니다.
씌울 치아의 잇몸이 반대쪽보다 내려가 있거나 올라가 있으면, 크라운을 아무리 같은 색과 모양으로 만들어도 치아 길이가 달라 보입니다.
그래서 깎기 전에 양쪽 앞니의 잇몸선 높이를 먼저 비교합니다.
잇몸선 차이가 크다면 크라운을 만들기 전에 잇몸 높이를 다듬는 처치를 검토합니다.
잇몸이 덮고 있는 부분을 조금 정리해 반대쪽과 높이를 맞추면, 크라운 길이를 억지로 늘리거나 줄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다듬은 잇몸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기다린 뒤 본을 뜨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크라운 가장자리가 잇몸과 만나는 부분도 세심하게 다룹니다.
가장자리가 잇몸 밖으로 드러나 있으면 시간이 지나 잇몸이 조금만 내려가도 그 경계가 검은 선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속이 변색된 치아라면 가장자리를 잇몸 바로 안쪽에 두고 비치는 정도가 낮은 재료를 안쪽 층에 써서, 짙은 색이 겉으로 비치지 않도록 설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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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재료와
붙인 뒤 관리
앞니에는 금속을 쓰지 않는 세라믹 크라운을 주로 씁니다.
속까지 세라믹으로 된 크라운은 빛이 통과해 자연치아처럼 비치는 정도를 표현할 수 있고, 금속이 비쳐 잇몸 경계가 어두워 보이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같은 세라믹이라도 강도가 높은 재료와 투명도가 높은 재료가 있어, 씹는 힘과 속 치아 색을 함께 보고 고릅니다.
앞니로 단단한 것을 끊어 먹는 습관은 크라운에도 부담이 됩니다.
사과를 앞니로 베어 물거나 손톱, 볼펜, 포장지를 앞니로 뜯는 일은 크라운 끝이 깨지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 어금니 쪽으로 옮겨 씹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습니다.
이를 가는 분은 잘 때 끼우는 장치로 앞니에 실리는 힘을 나누기도 하죠.
세라믹은 변색되지 않지만 옆의 자연치아는 시간이 지나며 색이 조금씩 변합니다.
커피나 차를 자주 드시면 자연치아만 짙어져 크라운과 차이가 생길 수 있어, 마신 뒤 물로 헹구는 습관이 그 차이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기 점검 때 크라운 가장자리와 잇몸 상태를 함께 보면, 경계에 생기는 충치나 잇몸 변화를 작을 때 찾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앞니 하나만 씌워도 옆 치아와 비슷해질 수 있나요
옆 치아의 색과 투명도, 표면 특징을 기록해 층을 쌓아 만들면 옆 치아와 비슷한 느낌에 가깝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자연치아도 앞니마다 색이 달라, 똑같은 복제보다는 옆 치아 사이에서 어울리는 쪽을 목표로 합니다.
Q2.
크라운을 붙인 뒤에 색을 바꿀 수 있나요
세라믹은 붙인 뒤 표면 색을 바꾸기 어려워, 붙이기 전 끼워 보는 단계에서 색을 충분히 확인합니다.
그래서 붙이기 전에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말씀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라미네이트와는 무엇이 다른가요
라미네이트는 앞면만 얇게 깎아 붙이는 방법이고, 크라운은 치아 둘레 전체를 깎아 씌우는 방법입니다.
치아가 많이 부러졌거나 신경 치료로 약해진 경우에는 둘레를 감싸는 크라운을 검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4.
신경 치료한 앞니도 씌워야 하나요
신경 치료를 한 앞니는 속이 비어 약해지고 시간이 지나며 회색빛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은 치아 양과 변색 정도를 보고 크라운과 다른 방법 가운데 맞는 쪽을 정합니다.
Q5.
임시 치아 기간에 조심할 것이 있나요
임시 치아는 최종 크라운보다 약하고 접착도 약하게 해 두어, 단단하거나 끈적한 음식을 앞니로 끊지 않도록 해 주세요.
임시 치아가 빠졌다면 버리지 말고 가져오시면 다시 붙여 드립니다.
아름79치과
옆 치아를 기준으로
층을 쌓아 맞춥니다
아름79치과는
디지털 진단 장비으로
옆 치아의 색과 투명도, 잇몸선 높이를 기록하고,
속 치아가 변색되었거나 잇몸선 차이가 큰 경우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협진으로
재료와 잇몸 정리 여부를 함께 정합니다.
앞니 하나만 티 날까 걱정하셨다면,
옆 치아와 무엇을 맞춰야 하는지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화·목요일은 저녁 8시까지,
토요일 오전에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칼럼은 일반적인 정보 안내로, 개별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앞니 크라운의 재료와 치료 과정은 환자분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정확한 사항은 내원 후 상담을 통해 안내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