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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79 칼럼

 ARUM79 DENTAL CLINIC

여수치아균열 | 씹을 때만 찌릿하면요?

작성일 | 2026.09.18 작성자 | 관리자

진료실에 장비와 기구가 정돈되어 놓여 있는 모습

"평소엔 괜찮은데 씹다가 한 번씩 찌릿해요."
어느 치아인지 짚기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거든요.
씹을 때만 순간적으로 찌릿한 통증은 치아에 금이 갔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금은 겉으로 보이지 않고 사진에도 잘 잡히지 않아 원인을 모른 채 지내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여수치아균열을 알아보실 때는 왜 씹을 때만 아픈지, 왜 사진에 안 보이는지를 먼저 이해하시면 검사 과정이 납득되죠.
오늘은 그 이유와 찾아내는 방법, 진행을 막는 방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찌릿한 이유부터 찾는 5가지

1

씹을 때만
찌릿한 이유

치아에 금이 가면 씹는 힘이 실릴 때 금의 양쪽이 아주 미세하게 벌어졌다가 힘을 놓으면 다시 닫힙니다.
이때 금 안쪽의 상아질에 있는 가는 관 속 액체가 움직이면서 신경을 자극해 순간적으로 찌릿한 통증이 옵니다.
힘을 놓는 순간에 더 아픈 것이 특징이라 씹고 나서 뗄 때 찌릿하다고 표현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가만히 있을 때는 금이 닫혀 있어 아무 느낌이 없고, 그래서 통증이 며칠씩 잠잠하다가 딱딱한 것을 씹을 때만 다시 나타납니다.
찬 음식에 유난히 시린 것도 금을 통해 자극이 안쪽까지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여수치아균열은 이렇게 있다 없다 하는 통증이라 충치와 헷갈리기 쉽습니다.

충치 통증은 대개 특정 치아가 계속 시리거나 단 것에 반응하고, 신경 염증은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립니다.
반면 금이 간 치아는 특정 방향으로 씹을 때만 아프고 어느 치아인지 짚기 어렵다는 점에서 구분됩니다.
이 차이를 말씀해 주시면 검사 방향이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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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진에 잘 안 보이는
이유

치아의 금은 머리카락보다 가늘고 대부분 씹는 면에서 뿌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엑스레이는 치아를 앞뒤로 겹쳐 찍은 그림자라 사진과 같은 방향으로 난 가는 금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진에 이상이 없다는 말이 금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진료실에서는 작은 고무나 플라스틱 조각을 어금니의 봉우리 하나씩에 올려 물어 보게 하는 검사를 합니다.
어느 봉우리를 물었을 때 찌릿한지로 금이 간 자리를 찾고, 강한 빛을 옆에서 비추어 빛이 금에서 끊기는지, 색소를 발라 금을 따라 물드는지를 확인합니다.
여수치아균열을 찾는 검사는 사진보다 이렇게 직접 물어 보는 과정이 중심이 됩니다.

오래된 충전물이 있다면 그것을 걷어 낸 뒤 확대경으로 바닥을 들여다보고 금의 방향과 깊이를 확인하기도 하죠.
금이 어디까지 내려갔는지에 따라 씌워서 살릴지, 신경 치료가 필요한지, 살리기 어려운지가 갈리기 때문에 이 확인이 중요합니다.
검사 결과는 그 자리에서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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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이 잘 가는
치아

큰 충전물이 들어 있는 어금니는 남은 벽이 얇아 힘을 받을 때 벌어지기 쉬워 금이 가장 흔한 자리입니다.
신경 치료를 받고 씌우지 않은 치아도 속이 비어 있어 같은 이유로 금이 갑니다.
아래 어금니가 위 어금니보다 조금 더 자주 문제가 됩니다.

밤에 이를 갈거나 낮에 악무는 습관이 있으면 평소 씹는 힘보다 큰 힘이 오래 실려 멀쩡한 치아에도 금이 갈 수 있습니다.
얼음이나 딱딱한 사탕, 뼈째 씹는 습관도 한 번의 큰 힘으로 금을 만듭니다.
여수치아균열이 여러 치아에 걸쳐 있다면 이런 습관을 함께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치아는 오랜 세월 힘을 받아 작은 금이 쌓여 있고 탄력도 줄어 갈라지기 쉬워집니다.
그래서 중년 이후 어금니에서 씹을 때 찌릿한 증상이 새로 생겼다면 충치보다 금을 먼저 의심해 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한 번 금이 간 치아가 있으면 반대쪽 같은 치아도 살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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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대로 두면
어떻게 진행되나

금은 저절로 붙지 않고 씹을 때마다 조금씩 깊어집니다.
처음에는 겉의 단단한 층에 머물다가 상아질을 지나 신경까지 닿으면 씹을 때만 아프던 것이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는 통증으로 바뀝니다.
이 단계가 되면 신경 치료가 필요해집니다.

금이 뿌리까지 세로로 내려가면 치아가 두 조각으로 갈라져 그 사이로 세균이 들어가고 잇몸이 붓습니다.
이렇게 뿌리까지 갈라진 치아는 붙일 방법이 없어 대부분 발치하게 되죠.
여수치아균열은 씹을 때만 찌릿한 단계에서 잡는 것과 욱신거리는 단계에서 잡는 것의 치료 크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씹을 때 찌릿한 증상이 있다면 통증이 사라졌다고 지나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은 통증이 잠잠한 동안에도 씹는 힘을 받을 때마다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이 오락가락하는 것을 나아진 것으로 여기시면 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찌릿한 횟수가 잦아지거나 찬 것에 오래 시리면 깊어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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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행을 막는
방법

금이 신경까지 닿지 않은 단계라면 치아 전체를 감싸 씌우는 것이 진행을 막는 방법입니다.
씌우는 보철이 씹는 힘을 치아 전체로 퍼뜨려 금의 양쪽이 벌어지지 않게 묶어 주기 때문에 찌릿한 통증도 함께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의 위치에 따라 씹는 면만 덮는 형태로 하기도 합니다.

씌우기 전에 임시 보철을 몇 주 써 보며 통증이 사라지는지 확인하는 순서를 밟기도 합니다.
통증이 남아 있으면 금이 신경 가까이 갔을 가능성이 있어 그때는 신경 치료를 먼저 하고 씌웁니다.
여수치아균열은 어느 깊이에서 잡느냐가 치료를 정하므로 이 확인 과정을 건너뛰지 않습니다.

검사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그쪽으로 딱딱하거나 질긴 것을 씹지 않고 반대쪽을 쓰시는 편이 좋죠.
밤에 이를 가는 분은 장치로 힘을 줄이고, 얼음을 깨물거나 견과류를 어금니로 부수는 습관은 치료 뒤에도 이어 가지 않는 것이 재발을 막습니다.
씹을 때 찌릿한 느낌은 작을 때 찾을수록 치아를 남길 수 있는 폭이 넓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사진에 안 보이면 없는 건가요

가는 금은 엑스레이에 거의 나타나지 않아 사진이 깨끗해도 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봉우리 하나씩 물어 보는 검사와 빛, 색소로 금의 자리를 찾습니다.

Q2.
씹을 때만 아픈데 충치인가요

충치는 대개 단 것이나 찬 것에 계속 시리고, 금이 간 치아는 특정 방향으로 씹을 때만 순간 찌릿합니다.
이 차이를 말씀해 주시면 검사 방향이 정해집니다.

Q3.
꼭 씌워야 하나요

금은 저절로 붙지 않고 씹을 때마다 깊어지므로 치아 전체를 감싸 벌어지지 않게 묶어 주는 것이 진행을 막는 방법입니다.
금의 위치에 따라 덮는 범위를 정합니다.

Q4.
통증이 없어졌는데요

금은 통증이 잠잠한 동안에도 씹는 힘을 받을 때마다 진행됩니다.
오락가락하는 통증을 나아진 것으로 여기시면 신경까지 닿은 뒤에 발견되기 쉬워 확인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Q5.
빼야 하는 경우도 있나요

금이 뿌리까지 세로로 내려가 치아가 갈라진 경우에는 붙일 방법이 없어 발치하게 됩니다.
씹을 때만 찌릿한 단계에서 잡으면 씌워서 남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름79치과

찌릿할 때
금을 찾으세요

아름79치과는
디지털 3D 진단으로
금의 깊이와 뿌리, 주변 뼈의 상태를 확인하고,
신경 치료 여부가 갈리는 경우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협진으로
살릴 방법을 함께 정합니다.

씹을 때 한 번씩 찌릿한 치아가 있으셨다면,
어느 치아의 어느 자리에 금이 갔는지
찾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화·목요일은 저녁 8시까지,
토요일 오전에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칼럼은 일반적인 정보 안내로, 개별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치아 균열의 진단과 치료 방법은 환자분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정확한 사항은 내원 후 상담을 통해 안내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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