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씌운 지 오래됐는데
다시 해야 할까요?"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이 많습니다.
다시 만드는 기준은 기간이 아니라 지금의 상태입니다.
같은 해에 씌운 보철이라도
어떤 것은 그대로 잘 쓰이고
어떤 것은 손을 봐야 합니다.
그래서 여수보철재제작을 알아보실 때는
'몇 년 됐나'보다
'지금 어떤 상태인가'를
먼저 보시면 훨씬 수월해집니다.
오늘은 무엇을 보고 다시 만들지 정하는지,
그 판단의 순서를 하나씩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보철을 다시 만들 때, 5가지
1
경계가 벌어졌는지
먼저 봅니다
보철과 치아가 만나는 자리에는
아주 가는 경계선이 있습니다.
아무리 정밀하게 만들어도
이 선 자체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이 선이 벌어지면
그 틈으로 세균과 산이 들어갑니다.
겉은 멀쩡해 보여도
안쪽에서 변화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수보철재제작을 판단할 때
경계선을 가장 먼저 확인합니다.
기구로 그 선을 지나가며
단차가 걸리는지를 보고,
사진으로 재료 아래에
그림자가 있는지를 함께 봅니다.
이 두 가지가 같은 쪽을 가리키면
다시 만드는 쪽으로 이야기하게 됩니다.
경계가 벌어진 자리는
칫솔이 닿아도 잘 닦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냄새가 먼저 느껴지기도 하고,
치실이 그 자리에서만 걸리거나 찢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신호가 있으면
미루지 않고 한 번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 • •
2
안쪽 치아가
얼마나 남았는지
보철을 벗기면 그 아래에
원래 치아가 남아 있습니다.
이 치아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가
다음 계획을 정합니다.
남은 벽이 넉넉하면 다시 씌우는 것으로 끝납니다.
반대로 안쪽이 많이 상했다면
기둥을 세우거나 잇몸 쪽을 정리하는
과정이 먼저 붙습니다.
벗겨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겉에서 보이는 범위보다
안쪽으로 더 넓게 퍼져 있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작할 때
두 갈래 계획을 함께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기둥을 세워야 하는 경우에는
그 과정이 끝난 뒤에 본을 뜨게 되어
전체 기간이 조금 길어집니다.
남은 벽의 두께는 눈으로만 보지 않고
걷어낸 뒤에 다시 재어 확인합니다.
얇아져 있으면 같은 방식으로 씌워도
오래 버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판단이 그 치아를
얼마나 더 쓸 수 있는지를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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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잇몸 상태를
함께 봅니다
보철 둘레의 잇몸이 부어 있거나
피가 자주 난다면
그 상태로 본을 뜨기 어렵습니다.
잇몸이 가라앉아야 경계선이 제자리에 잡히기 때문입니다.
부어 있는 상태에서 본을 뜨면
가라앉은 뒤에 경계가 떠 보이고,
그때는 다시 만드는 것 말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잇몸 치료를 먼저 하고
자리가 안정된 뒤에
본을 뜨는 순서를 잡기도 합니다.
여수보철재제작에서 이 순서를 건너뛰면
새로 만든 보철도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차이 같지만
이후 관리에서 큰 차이를 만듭니다.
• • •
4
맞물림을
다시 맞춥니다
오래 쓰는 동안 옆 치아와 맞은편 치아도
조금씩 자리를 옮깁니다.
그래서 예전 형태를 그대로 옮기면
지금의 맞물림과 어긋날 수 있습니다.
새 보철을 만들 때는
지금 씹는 방식을 다시 기록합니다.
높이가 조금만 달라도 불편이 느껴집니다.
치아는 잇몸뼈와 얇은 인대로 이어져 있어
눌릴 때 아주 조금 가라앉는데,
한 자리만 먼저 닿으면
그 인대가 예민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입안에서 여러 번 조정하며
자국을 확인해 다듬습니다.
이 조정 과정이 결과를 크게 바꿉니다.
반대쪽으로만 씹어 오셨다면
그 습관도 함께 봅니다.
새 보철이 들어간 뒤에는
양쪽으로 나누어 씹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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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재료와 순서를
정리합니다
재료는 자리와 힘에 따라 정합니다.
어금니는 견디는 성질이 먼저이고
앞니는 색과 투명감을 함께 봅니다.
같은 재료라도 자리에 따라 결과가 다릅니다.
맞은편에 어떤 치아가 있는지도
함께 놓고 고르게 됩니다.
여러 개를 한꺼번에 다시 만들 때는
순서를 나누어 진행하기도 합니다.
여수보철재제작의 비용과 기간도
자리와 개수에 따라 달라져
검진 뒤에 정리해 드립니다.
한 번에 정하지 않고 단계별로
확인하며 진행해도 괜찮습니다.
여수보철재제작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몇 개를 어디부터 할지
검진에서 같이 정리해 보세요.
순서가 잡히면 기간도 가늠이 되고,
기다리는 마음도 한결 편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씌운 지 몇 년이면 다시 하나요
기간으로 정하지 않고 지금 상태를 기준으로 봅니다.
경계선에 단차가 걸리는지, 잇몸이 부어 있지는 않은지,
맞물림이 어긋나지는
않았는지를 함께 확인한 뒤에 판단합니다.
Q2. 벗겨 봐야만 알 수 있나요
사진과 검진으로 상당 부분 가늠할 수 있지만,
겉에서 보이는 범위보다 안쪽이 넓은 경우가 흔해
벗긴 뒤에야 확실해지는 부분이 남습니다.
그래서 시작할 때 두 갈래 계획을 함께 말씀드립니다.
Q3. 꼭 다시 만들어야 하나요
경계가 안정되어 있고 불편이 없다면
간격을 좁혀 지켜보며 관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이는 색만으로 다시 만들지는 않습니다.
Q4.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잇몸을 먼저 정리하거나 기둥을 세우는 과정이 붙으면
그만큼 단계가 늘어 길어집니다.
안쪽이 넉넉해 다시 씌우기만 하는 경우는
비교적 짧게 마무리됩니다.
Q5. 임시로 쓸 수 있나요
본을 뜬 뒤 완성될 때까지
임시 보철을 올려 두고 지내시게 됩니다.
그 기간에 씹는 느낌과 형태를 확인해 두면
최종 보철에 그대로 반영할 수 있습니다.
아름79치과
상태를 먼저 보고
순서를 정하세요
아름79치과는
디지털 3D 진단으로
보철 안쪽과 잇몸뼈 상태를 확인하고,
상태가 까다로운 경우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협진으로
계획을 함께 살핍니다.
오래 쓰신 보철이 신경 쓰이셨다면,
지금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화·목요일은 저녁 8시까지,
토요일 오전에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칼럼은 일반적인 정보 안내로, 개별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보철을 다시 만드는 시기와 방법, 필요한 과정은 환자분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정확한 사항은 내원 후 상담을 통해 안내받으시기 바랍니다.